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장비구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각종 영상장비 대여, 스튜디오 대관, 체험학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카메라 및 캠코더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를 활용해 영상물을 직접 촬영하거나 편집, 상영해 볼 수 도 있어 지역 영상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32명의 제1기 교육생을 선발, 교육 중인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내년도 2기 교육부터는 다양한 계층별 수요 충족을 위해 실버반, 장애인반, 청소년반 등도 함께 개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영상미디어 문화교육 및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영상문화 메카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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