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평소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까지 관내 공장에 대해 공장화재 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 화재는 960건으로 전체 화재 1만5497건 중 6.2% 정도 차지하지만 건수대비 피해수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내 공장을 대상으로 관계자와 근로자들에게 부주의·전기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화재취약 공장에 대해 도상훈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황 서장은 "공장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지도방문을 통해 부주의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공장 내의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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