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소 확대 설치로 중증장애인 편의 증진 도모
김해시는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10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현재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보건소 외 체육시설 등에 10개의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의 배터리 방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시는 2017년에 전액 시비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2개소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이용 장애인의 호응이 좋아 국비를 확보하여 10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한 급속 충전기에 대한 이용 장애인의 반응이 좋을 경우,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향후 추가설치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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