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부원새마을금고 직원 기지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상태바
부원새마을금고 직원 기지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9.02.2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00만원 사기 범인 검거 공로 정수미 대리 표창장 받아

부원새마을금고(이사장 주영길) 직원의 기지로 26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범을 새마을금고 중앙회 및 김해중부경찰서와 연계한 신속한 공조와 합동작전으로 범인을 검거하여 사기 피해를 막았다.

부원새마을금고 직원 정수미 대리는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김해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김해중부경찰서 박천수 서장은 지난 22일 부원새마을금고를 찾아 공로자 정수미 대리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

박 서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투철한 인식을 가지고 있던 부원새마을금고와 직원들의 기지가 없었다면 피해를 막을 수도 없고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발 빠른 조치와 관련 기관 협조 요청 등 신속한 조치를 해준 주영길 이사장님과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부원새마을금고는 2월 21일 부원 본점을 찾아온 타 금고 고객이 개설된 지 일주일 된 개인사업자 계좌에서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고객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의심을 감지한 창구 직원 정수미 대리의 발 빠른 조치로 이루어졌다.

보고를 받은 금고 임원들은 정상자금 여부 확인을 위해 새마을금고 중앙회 금융사기 대응부 모니터링 팀으로 중계를 요청했다.

이 요청에 따라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고객의 개설 금고에 연락하여 평소에 고액거래를 한 이력이 있는지, 사업상 거래가 맞는지 등 고객정보를 파악하여 금융사기 대응부와 메신저로 실시간 파악 내용을 전달하는 등 타 은행 중계상황까지 전달받게 되었다.

부원새마을금고의 중계요청 결과 피해자가 대출 상환 목적으로 입금한 계좌가 사기계좌임을 확인받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김해중부경찰서 전담반 형사 8명이 수 분 안에 출동하여 고객을 설득했지만, 협조가 잘되지 않아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고객은 완강하게 사기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사실을 말하지 않다가 경찰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 사기범을 검거하게 되었다.

부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이와 유사한 사안이 발생하여 직원의 설득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고객으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