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똑 소리 나게 설 명절 ‘과일’ 장보기
상태바
똑 소리 나게 설 명절 ‘과일’ 장보기
  • 미디어부
  • 승인 2019.01.24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들었을 때 묵직한 사과, 맑고 투명한 배, 얼룩 없는 단감 골라야

농촌진흥청은 설을 맞아 한정된 예산으로 좋은 과일을 잘 고르는 합리적인 과일 구매 방법을 제안했다.

사과와 배의 생산량이 줄면서 이번 설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8~27% 줄 전망이다. 가격도 평년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봄철 어는 피해 발생에 이어 여름철 폭염까지 길어지면서 사과와 배 크기는 작은 편이다. 그러나 9월 이후 날씨 상황이 좋아 당도가 충분히 오른 데다 색도 잘 들어 평년 수준의 품질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통 중인 과일은 지난해 가을에 수확 후 저온 저장한 것이다. 품질에 큰 차이는 없지만, 종류에 따라 몇 가지만 기억하면 조금 더 나은 과일을 고를 수 있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어야= 전체적으로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어 밝은 빛을 띠어야 좋다. 지나치게 성숙된 과실은 알코올 냄새가 나므로 구입하지 않는다.

배는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띠는 것= 꼭지 반대 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하게 검은 갈라짐이 나타나는 것은 피한다. 또한,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을 고른다.

▲단감은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어야=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만졌을 때 과육이 단단한 것을 고른다.

명절이 지나고 남은 사과나 배, 단감을 상온에 보관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져 영양이 빠져나가고 맛도 떨어지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80% 이상인 과실류를 건조한 환경에 두면 과육이 말라 품질이 떨어지므로 습도가 유지되는 공간이나 산소가 투과되는 비닐 포장을 해 보관한다.

특히 사과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할 경우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따로 넣어 냉장 보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