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태강실업 근로자 500여명 참여
김해시보건소는(소장 최위동)는 지난 14일 태광실업(김해시 삼안동 소재)에서 ‘술 없는 문화회식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술로 얼룩진 직장인의 회식문화에 대하여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으며, 태광실업 근로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술이 개입되지 않고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만들기 체험행사와 함께 운동‧영양‧만성질환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병행하였으며 무알콜 칵테일 시음, 알코올 체질검사, 알코올 의존도 검사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흡연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의 문제는 직장인이 먼저 앞서서 사회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보건소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음주폐해 환경구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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