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의 날 맞아
김해시산림조합원 매월 첫째주 수요일로 지정되어있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조합에서 추진중에 있는 사유림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산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8일 '대리경영 단지화 사업설명회'를 김해시 대동면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조합에서 추진 중에 있는 대리경영단지내 산림면적은 총 3,160ha이며 1,000여명의 소재․부재산주가 산림을 소유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집약형 경영임지를 대상으로 조합과 산주가 대리경영계약체결을 맺음으로써 산주동의율이 증대되어야 한다.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관내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여건을 고려해 대동면을 대리경영 단지화 하여 집약적이고 보속적인 산림경영으로 산주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이 사유림경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대동면이 사유림 경영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산림조합은 중점사업으로 '산주조합원 가입확대, 산주 대신 산림 경영하는 '대리경영단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지역 산림소유자, 임업인을 찾아 산림분야 전반에 걸쳐 무료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산주조합원 가입, 대리경영제도에 관심있는 산주는 김해시산림조합에 방문하거나 전화(055-321-5101)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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