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다양한 농촌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기장군의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가 철마면 장전천에서 2일 개막돼 나흘간의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는 한우불고기를 즐기면서 각종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열려 지난해 40만명이 넘는 인파를 기록하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알려져 있다.
축제 시작인 이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개막식, 축하공연,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굴렁쇠굴리기, 윷놀이, 외줄타기 초청공연, 반딧불이쌀로 인절미 만들기, 어린이 짚불차기, 한우장사선발대회, 가요제 등이 축제기간에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관람객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뚜기 잡기, 허수아비만들기, 민물고기잡기, 소달구지 타기, 곤충생태전시,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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