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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검출 과자업체 2곳 제품 전량 회수·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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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검출 과자업체 2곳 제품 전량 회수·폐기
  • 조현수 기자
  • 승인 2008.09.2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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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8~24일 멜라민 혼입우려가 있는 중국산 분유·우유·유당 성분 등이 함유된 초콜릿, 빵, 과자류 등 124개 제품 160건에 대한 수거 검사 결과,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와 (주)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 ‘밀크러스크’ 2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은 두 회사의 나머지 유통 물량에 대해서도 전량 회수·폐기토록 조치하고, 각 시·도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에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을 전량 압류토록 지시했다.

‘미사랑 카스타드’는 OEM방식으로 생산돼 총 11건(10만483㎏)이 수입됐고, 이번 조사에서 멜라민이 137ppm 검출된 2회 수입분(2만4615㎏) 중 95.7%(2만3576㎏)를 출하 전 압류했으며, ‘밀크러스크’는 올해 5건(1만4277㎏)이 홍콩에서 수입됐고, 이번 조사에서 멜라닌 7ppm이 검출된 1회 수입분(1856kg) 중 0.9%(17㎏)를 압류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빠른 시일 내에 멜라민 혼입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제품을 언론 등에 즉각 공개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게 회수·압류·폐기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문제를 계기로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분유 등이 함유된 중국산 식품의 수입을 금지한다”면서 “앞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제품에 대해서는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해 불량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고 유통·판매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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