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월)11:00 창원시 서상동 남산공원 내 통일염원 탑 광장에서 (주최 : 이북5도민회경상남도연합회장 방 덕수, 주관 : 이북5도경상남도사무소장 김 종필)제18회재경남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는 18년차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써 재경남 실향민들은 매년 통일염원 탑 광장에 모여서 통일 염원과 도민화합으로 이산의 아픔과 한을 달래며 도민화합과 애향 정신으로 통일역량을 결집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서 도내 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 많은 성원으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 주요 참석 내빈으로 이북5도위원회 평안남도지사 정중렬, 김태호 도지사, 박판도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완수 창원시장, 부산.울산지역 도민회장, 시도 사무소장 등 많은 내빈과 경남 이북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주요행사 행사내용으로는 고향망배, 유공도민 표창(위원장표창 1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5명, 연합회장 표창 5명)과 이북5도민 다짐낭독, 정중렬 이북5도위원회 평안남도지사 치사,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격려사, 박판도 경상남도 의회 의장 축사, 박완수 창원시장 축사로 제1부 행사를마치고 제2부 행사로 한마당 행사에 민요가수 초청 공연 등 경남은행, 농협경남지역본부, (주)무학, 관내 백화점 등 기업체의 많은 성원으로 경품추첨 등 풍성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대회장인 방 덕수 회장은 지난 10월2일에서 4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개최로 남북관계가 보다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우리 실향민들은 더욱더 화합하여 통일기반조성 대열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우리 세대는 고향땅을 밟아 보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들의 보배 2.3세대 보배들이 있으니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덩실덩실 춤추며 고향 가는 그날까지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하였다.
덧붙여, 실향민들은 북핵 완전 불능화, 국군포로 및 납북자송환 등 많은 사안들에 대하여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였다.
최금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