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주민센터에서는 재난을 당했을 시 대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응급대처요령과 경로당 및 가정에서의 화재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2월 말까지 10일간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안전교육은 동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몸에 익혀야하므로 교육을 받은 마을주민들이 꾸준히 연습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로 대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계경로당 허영제 회장은 "노인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데 화재예방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위기시 꼭 필요한 교육을 해준북부동주민센터 및 동부소방서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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