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득표 총력전, “스마트정책 현장을 뛴다”
선거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도 막바지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성우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는 D-5인 9일부터 차량유세 대신 시내 곳곳을 발로 누비는 ‘스마트(Smart)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성우 후보는 자신의 정책을 ▲S-Smile 웃음이 넘치는 복지도시 김해 ▲M-Management 경영하기 좋은 도시 김해 ▲A-Art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도시 김해 ▲R-Research 연구와 교육의 도시 김해 ▲T-Transportation 교통이 편리한 도시 김해 등 5개항으로 묶어 발표한 바 있다. 선거일까지 마지막 닷새 동안 5개 분야별 공약 현장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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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선거운동 첫날인 9일 김 후보는 장애인 시설과 관련단체 등 복지현장을 집중 탐방한다. 이날 오후 2시경에는 삼계동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장애인과 봉사자 등을 만나 “공급자 중심의 하향식 복지 대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해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자신의 정책을 밝혔다.
김성우 후보는 또 “장애인과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지역 기업체와 문화예술공간, 각 대학과 상습체증 구간 등 공약과 관련된 산업·문화예술·교육·교통문제 현장을 찾아 지지 호소를 계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