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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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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개최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5.06.1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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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터키 등 9개국 역대 최다국, 최대인원 참가
세계 젊은 건축학생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오는 8월 세계 각국의 교수와 젊은 건축학생들이 부산에 온다.

바로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8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부산대학교 건설관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하 부산건축워크숍)은 올해 13년째 진행되고 있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부산건축워크숍은 멀리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부터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 일본, 싱가포르까지 9개국 15개 대학의 교수와 젊은 건축학생들은 올해 여름 부산의 현안에 대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논의해 보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부산건축워크숍은 세계의 젊은 건축학생들이 모여 부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하는 장인 동시에 미래 건축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9개국에서 교수와 학생 60여 명이 참가를 확정지으며, 워크숍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번 부산건축워크숍에는 미국 쿠퍼유니온, 샌디아고대, 영국 바틀렛 건축대, 오스트리아 비엔나공대 등 유수의 우수한 건축학교에서 참가한다. 더 많은 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길 원했지만 이미 예정인원을 훨씬 초과한 상황이라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인사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워크숍은 부산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도시재생에 초점을 맞춰 ‘Catalysts in Action(행동 촉매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 원도심 중 가장 쇠퇴한 지역인 동구 초량동의 산복도로와 이바구길 접점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 도시재생사업 방향에 대해 세계의 젊은 건축학도들이 모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일반 사원이 선배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역(逆)멘토링제도가 유행하고, 다양한 공모전에서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 빛날 젊은 건축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해마다 참가열기가 더해가는 부산건축디자인워크숍의 국내대학 참가학생 모집은 6월 26일까지이며,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g)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건축주택과(☎888-4291) 또는 전화(☎744-7729,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건축워크숍 이인희 운영위원장(부산대 교수)는 “학창시절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작품을 만들고 소통할 기회는 정말 흔치 않다. 학생들에게도 지도교수에게도 분명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부산의 도시 재생을 위한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워크숍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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