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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돈’ 줄고 ‘㎡’와 ‘g’ 사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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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돈’ 줄고 ‘㎡’와 ‘g’ 사용 늘어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7.10.29 03: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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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계량단위 사용률 81%로 향상

 

  
 

정부가 ‘평’(면적)  ‘돈’(귀금속 무게) 단위를 법정 계량단위인 '㎡’ 와 ‘g’ 로 바꿔 사용토록 계도한 결과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28일 법정 계량단위 계도 및 단속 대상인 공공기관과 대형 건설업체 귀금속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와 g 단위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81%로 두 달 전인 7월에 비해 6%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경우 지난 7월 85% 수준에서 9월 91% 수준까지 높아졌으며 대형건설회사는 70%에서 78%, 귀금속판매업체는 69%에서 75%로 높아졌다.

강제 단속 대상이 아닌 중소건설업계의 사용률도 8월 조사에서 61% 였으나 9월에는 66%로 높아졌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경우에는 8월말 50%에서 9월말 현재 52%로 올랐으나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정착률이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건설교통부, 지자체, 국민은행, 부동산정보업체 등에서 ‘㎡’ 단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국민들도 법정 계량단위에 대한 수용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평’, ‘돈’ 단위의 ‘㎡’ 와 ‘g’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도록 관련기관간 네트워크 및 현장 중심의 계도·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당 가격표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주공· 토공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확인시스템 구축하고  부동산정보협회 주도로 전국 주요 지역별 부동산 시세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또 정수 g단위 제품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래된 금반지를 정수 반지로 교환해 주거나 순금 정수상품 디자인 공모 대회 개최 1g기준의 시세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아울러 내년부터는 현재 진행중인 산업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 와 g 이외의 법정 계량단위 정착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금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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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2007-11-02 10:27:47
'정수 반지', 정수상품' 등의 단어가 생소하군요. 생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기사 끝에 용어풀이를 따로 해 주면 독자들이기사를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기자분들은 직접가서 취재하기 때문에 알 수 있지만 독자들은 기사만 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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