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주요습지 8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76종 45만 5,101마리의 겨울철새가 도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종별로는 쇠기러기(15만 8,053마리), 큰기러기(10만 3,137마리), 흰뺨검둥오리(3만 3,995마리)의 순으로 관찰됐으며, 지역별로는 간월호(11만 2,876마리), 철원평야(7만 7,656마리), 시화호(4만 9,575마리), 부남호(3만 7,195마리)의 순으로 많이 도래한 것이 확인됐다.지난해 10월에 동일 지역을
영남종합 | 미디어부 | 2018-10-29 15:44
제주 제주시와 전남 순천시, 경남 창녕군, 강원 인제군이 ‘람사르습지 도시’ 자격을 얻었다.환경부에 따르면 2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 순천, 창녕, 인제 등 우리나라 4곳을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18곳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7개국은 중국(6곳), 한국(4곳), 프랑스(4곳), 헝가리(1곳), 마다카스카르(1곳), 스리랑카(1곳), 튀니지(1곳)이다.‘람사르습지 도시’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제안한 뒤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로 2015년
영남종합 | 미디어부 | 2018-10-29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