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8~29일 2일간 동물보호법 홍보, 유기·유실동물 인도적 입양 활성화,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예절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 부원동 700번지 인근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부원동 뒷고기거리 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유실·유실동물 입양 홍보 ▲외출 시 목줄 착용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소유자 등이 없이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기 ▲동물등록제 ▲동물보호법 등이다.
아울러 시는 반려동물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공공예절 준수 및 인도적 입양 등을 홍보하고 뽑기로 강아지 인형, 휴대용 선풍기, 강아지 머그컵 등 소정을 경품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시는 작년 한 해 해반천 산책로, 대성동고분군 등 9곳에서 펫티켓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캠페인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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