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NO! 안전하고 쾌적한 북부동 ON
김해시 북부동안전협의체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로 전국에서 모여드는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북부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북부동안전협의체는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인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삼계동의 숙박업소와 상가밀집지역 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북부동에서는 지난 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의 기존 자생단체를 통합하여 20여명의 안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협의체에서는 통학로 교통지도, 우범지역 야간 순찰, 자살 고위기 대상자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안전과 관련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가림 등으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9월부터 개시했고 특히 전국체전이 진행되는 10월까지는 행정 공백이 발생하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우리동은 8만3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다 보니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밖에 없으나 주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여 늘 감사드린다”며, “북부동은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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