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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또 뽑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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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또 뽑아야 하나
  • 김삼도 기자
  • 승인 2007.10.26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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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근군수 1년만에 군수직 사직원 제출

 창녕군의 골재채취업과 관련 구속 기소된 하종근 창녕군수는 지난해 10월 2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 교부증을 수여받은지 1년만에 군수직 사직을 위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부자창녕이란 기치를 내걸고 밤낮없이 군정에 여념이 없었던 하 군수의 입장에서 자신의 문제로 더이상 군정공백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결단에서 비롯 되었다.

 하 군수는 사직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창녕군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이유를 막론하고 단 하루도 군정공백이 있어서는 안될 중요한 시점에서 밤새워 진퇴를 고민했다.”고 밝히며 “향우 1년 6개월 정도의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수대행체제를 번복하는 것이 군민을 담보로 한 피해요인이며 전직 군수의 경우 2여년 공백이 준 피해를 염두해 두지 않을 수 없었다.” 덧붙였다.

 이어 하 군수는 “비록 이번사건이 뇌물수수와는 관련이 없으나 유무죄를 떠나 금년 12월19일 대선때 군수선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며 조기사직의 배경을 밝히기도 하였다.

 하 군수는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19일에 창녕의 미래를 열어갈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을 뽑아서 창녕군민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 되기를 소망한다며 거듭 창녕군민께 사죄를 고 한다” 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상당수 창녕군민들은 예상치 못한 하 군수의 조기 사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창녕군정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는 마지막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하 군수의 군정현장에 함께해온 핵심간부들은 “일이야 어찌 되었든 간에 근1년동안 창녕발전을 위해 숨쉴 틈 없이 일해 온 성실하고도 개혁적인 수장임은 분명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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