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실에서 용역 착공 보고회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거창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첫 단계로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공보고회를 23일 군수실에서 가졌다.
이번 실시계획수립용역은 조달청으로부터 (주)삼안과 계약체결 되었으며 금년 10월5일부터 내년 10월5일까지 현황측량 및 지장물 조사 토질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상.하수도 공급대책 에너지 사용계획 등의 과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보고회에서는 과업의 내용과 각 공종별 설계계획 예상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일정계획 등을 밝혔다.
강석진 군수는 이자리에서 사업계획이 완벽하면서도 현실성 있게 수립되도록 하고 과업의 내용 가운데 조성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정에 대하여는 기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대책을 수립해 줄 것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거창 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소득 1천352억원의 파급효과와 2천8백여명의 취업효과가 발생되고 간접적으로도 연간 약2조원의 생산 효과와 8천5백명의 간접고용효과가 발생되므로 군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거창을 실현 시킬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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