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
가을 국화 향기가 가득하며 가고파 서정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바다에 떠 있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요트와 범선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요트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꿈의 항만도시 마산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남해안시대체험학교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마산시, 통영시, 경남요트협회가 후원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제1회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이 오는 11월1일부터 4일까지 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국제요트대전에는 미국, 호주, 이탈리아, 일본 등 10개국에서 35개사가 참여한다.
4일동안 30여척의 요트와 범선이 마산앞바다에 정박해 시민들에게 요트의 매력을 직접 선보인다.
한편 요트와 범선의 해상 퍼레이드, 축하비행과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요트, 범선, 제트스키,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해양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마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남해안 시대의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요트대전의 입장료는 초등학생 이하는 2,000원, 초등학생 이상은 3,000원이다.
정 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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