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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어울마당의 장기자랑 모습. | ||
합천 2007. 친구사랑 청소년 어울마당
우정과 화합, 공동체의식을 함양,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
경상남도합천교육청은 중학생 및 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친구사랑 청소년 어울마당이 합천군 공설운동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열려 군 관내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눴다.
이 행사는 관내 중학생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학교간의 친교와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체육행사와 오후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 등 장기자랑 경연대회로 이루어졌으며 체육행사는 미니축구에 12개팀, 길거리 농구에 8개팀, 발야구 경기에 8개팀, 협동줄넘기 경기에 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오후에 열린 장기자랑 경연대회는 합천중학교 외 총 12개팀이 참가하여 평소에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참신하고 발랄하게 공연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합천중학교봉산분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합천여자중학교 팀이 장려상은 합천중학교팀이 차지했다.
아울러 단결과 합심의 의지를 보여준 학교에 수여하는 단체상으로 화합상은 삼가중학교 응원상은 합천여자중학교 질서상은 초계중학교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을 통한 학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추진되었고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대하게 이루어졌으며 평소에 갈고 닦은 특기적성교육의 결과를 확인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자리였다.
김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