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취임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기우 신임 이사장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다.
이 이사장은 25일 오후 대중소기업협력사업의 참여 대기업인 두산중공업에 방문해 공장을 견학한 후, 두산중공업 임직원 및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중소기업 공동번영은 상생에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이사장은 대중소기업간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동반성장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중진공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협력사업의 의의와 추진현황, 성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다음날인 26일 오전에는 창원대 총장 및 창원전문대 학장과의 면담을 한 후,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태림산업에 방문해 오승환 경남이업종교류연합회 회장 및 임원 5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및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이기우 신임 이사장은 경남 창원출생으로 창원 대산초등학교, 대산중학교, 경남고를 졸업했고 창원군청, 노동부마산지방사무소, 중기청 부산울산청 청장, 창원대 경제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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