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면 창암마을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은 낙동강변을 따라 쭉 펼쳐진 천혜의 기암괴석과 암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강바람길의 연결로 추진이다.
현재는 강변길이 중간 중간 단절되어 낙동강 강변길 스토리텔링이 100%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다보니 아름다운 낙동강 칠 백리 물결과 강변자연경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없는 상태다.
이 길은 낙동강레일파크에서 시작하여 도요새길로 연결되는 총 길이 6.5km의 강변길로서 임도가 미설치된 1.8km 구간이 조성되면 그야말로 꿈의 강변로드가 완성된다. 더불어 로드 중간중간 설치될 전망대, 포토존, 파고라, 벤치 등은 강변길을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누릴 것이고 김해시민들의 여과 선용의 장소로 부각될 것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주민들은 구체적으로 예시를 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인근에 위치해 있는 낙동강 레일파크와 생림 오토캠핑장 관광객들에게도 시원한 강바람길을 체험하게 할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 것이다.
둘째, 강바람길에서 도요새길을 통해 상동 여차마을로 이어지는 강변 숲 걷기 체험코스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연 힐링 명소가 될 수도 있다.
셋째, 철길과 푸른 강물 결이 노을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름답고 멋진 낙조를 만끽할 수 있어, 앞으로 김해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다.
넷째, 강변길을 따라 자전거 동호회의 자전거 로드 및 크고 작은 이벤트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다섯째, 지방 소멸시대를 맞이하여 꺼져가는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많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생림면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생림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해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것이 생림면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다.
이 사업규모는 강변 오솔길(데크로드) 조성 L= 6.5km, B= 2.0m(기설치 L= 4.7km, 미설치 L= 1.8km(2EA))구간이며, 주요시설은 목재데크, 야간 경관조명, 파고라, 전망대 및 포토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