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활동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6개 분야에 11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만 65세 이상으로 어린이집에 파견되어 시설.견학 도우미로 활동할 ‘어린이 견학도우미’ 20명과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식사배달을 하는 ‘건강지킴이 도우미’ 15명을 모집하며 주거개선 기술이 있어 노인가구 집수리가 가능한 ‘천자봉 노인주거 개선사업단’ 15명과 상담능력이 있어 독거노인 대상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하는 ‘해피콜 복지도우미’20명을 모집한다.

또한 독거노인과 모.부자가정 및 장애인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엄마손 가정 지원사업단’을 만 65세 이상 여성 30명과 종합복지관내 카페에서 차, 조리 및 판매를 담당할 만 60세 이상 노인 10명도 모집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집 기간은 2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이며 3월부터 사업을 실시하며 급여는 월 20만원 지급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해시 종합사회복지관(544-7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