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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변 화단 방치 `관리 힘들면 모두 치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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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변 화단 방치 `관리 힘들면 모두 치워 달라`
  • 조유식취재본부장
  • 승인 2020.07.29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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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동 주민들, 조성만 해 놓고 관리 안 해 잡초만 무성 보기 흉하다
김해중학교 옆 주유소 북쪽 공용주차장 사이 6개 대형화분 마을환경 저해

김해시가 도로변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꽃단장을 하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경전철이 지나가는 지상 철로를 받쳐주고 있는 콘크리트 원통 교각 하단부에 꽃단장으로 콘크리트의 차가움과 삭막함을 따뜻한 친화적인 교각으로 변신시키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얼마 전에는 해반천 둔치와 봉황동 유적지 일원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도시디자인을 환층 밝게 하여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김해시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기존 조성해 놓았던 마을 주변 화단과 대형 화분에 대해서는 조경수와 꽃들이 말라 죽거나 계절이 지난 꽃들은 볼 수 없고 잡초만 무성하여 보기가 흉하고 일부는 쓰레기장으로 변해 있지만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가로수와 화단, 가로등, 방범용 CCTV, 무단횡단 방지 시설, 횡당보도, 주차 금지구역,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 시민들의 안전과 환경에 관련된 시설들에 대해서는 실명제 도입 등으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철저한 관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주민들은 "처음 조성하고 설치할 때는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 시행했지만 담당자가 바뀌면서 주민과의 교류가 멀어 지다 보니 자연스레 관리가 부실해 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작은 것이지만 시민들이 누리는 필요 시설이라면 정기적인 관리팀을 운영해서라도 시민이 불편해하는 곳을 정비하여 근심 걱정을 들여 주었으면 한다.

오늘 지적한 이곳은 주유소 이용 고객, 김해중학교 등ㆍ하교생, 새벽시장 이용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작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 중요 위치에 있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버려진 화단 주변에 몰지각한 일부 시민들이 건축자재와 가전제품, 일반 쓰레기 등을 갖다 버리는 장소로 둔갑하는 바람에 악취와 함께 파리, 모기, 날파리들이 들끓기도 한다고 했다.

학생들의 교육환경에도 좋지 않은 이 화분에 꽃을 다시 심어주든지 관리가 힘들면 아예 들어내든지 하라고 시민들은 건의하고 있다.

이유 있는 시민들의 건의에 대해 김해시가 관심을 가지고 정비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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