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톰소여의 모험
톰은 어릴때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결국 톰의 어머니의 언니인 폴리 이모에게서 길러졌다. 톰은 오후 수업을 빼먹기 일쑤이고, 항상 말썽을 부렸지만 톰은 죽은 여동생의 아들이기에 함부러 매를 들수 없었다.
톰은 학교는 항상 지각하고, 오후수업은 빼먹고, 공부시간에는 딴짓만하여 선생님께 매를 맞고 주일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말썽꾸러기 이지만, 톰은 모험심이 강하고, 용기가 있고 마음씨가 따뜻한 소년이다.
이 책에서 톰은 친구들과 무인도로 도망쳐 일주일을 보내고 유령이 나오는 집을 찾아 보물을 찾고 벡키와 동굴에서 길을 잃어 죽음에서 벗어난 일 등 아주 많은 모험을 하다가 허크와 함께 숨겨진 보물을 찾게되어 부자가 된다,
톰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잃었는데도 용감하고 밝게 사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만약 내가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었다면 슬픔에 휩쌓여 학교도 가지않고 온종일 집에만 박혀서 항상 슬프게만 살았을텐데... 밝게 사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다.
그리고 톰은 모험심이 아주 강하고 용기가 있다. 나도 모험은 좋아한다.
어딜가서 무엇만 보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어지고 한번 겪어보고 싶다.
그래서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작은 엄마 께서는 그런 날보고 '하구재비' 라고 하신다.
하지만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선뜻 잘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경험을 해보지 못하고 오직 하고 싶다는 마음만 가져보고 쉽게 돌아서고 만다.
그렇게 좋은 기회들을 매번 용기가 없어서 놓치고선...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항상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무엇이든지 기회만 있으면 다할 것이다.
또다시 지금처럼 후회 하고 싶지않다.
지금 이 순간부터는 자신감과 용기가 없는 내가 아닌, 항상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무엇이든지 잘하는 내가 될 것이다.
이 책 '톰소여의 모험'은 나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준 아주 고마운 책인것 같다.
혹시 나에게 책을 추천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이책을 추천할 것이다.
김민경 (김해 경운초등 6학년 2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