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대리 장용준)은 오는 3월 1일 10시부터 6시까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야외광장에서는 널뛰기․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체험이 마련된다. 상설전시를 관람하면 출구에서 선착순 500명까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가야누리 1층 로비에서는 무궁화 모양 꼬리표에 소원을 적어 보는 이벤트가 열리며, 쉼터에서는 12시부터 태극기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선착순 200명).

특히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유관순 이야기를 구연가가 어린이(6세~9세)에게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어린이 인형극장에서 총 3회(1시, 1시40분, 2시20분) 20분씩 진행되며, 당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받는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