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문화의집에서는 12월 4일 오전 10시30분에 교양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작품발표회는 진영문화의집 자원봉사회(회장 이수연)가 주관한 행사로 교양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사군자, 서예, 수채화, 뎃생, 천아트, 홈패션 등의 작품전시와 함께 기타, 키즈발레, 경기민요, 라인댄스, 동화구연, 단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99년 12월에 개관한 진영문화의집은 현재 라인댄스, 홈패션 등 10개 교양강좌가 운영되어 하루 150여 명의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키즈발레, 단요가 등 11개 동아리 250여 명의 회원에게 문화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연 회장은 “지난 일 년 간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쾌적한 문화생활공간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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