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폭염 속에서 성황리에 성료!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 축구 꿈나무들이 김해에서 '제56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7월 20일 화려하게 개막하여 7월 31일까지 무더운 폭염을 이겨내고 무사히 성료됐다.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에서 주관, 김해시에서 후원한 이번 '제56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선수, 감독, 심판 등 축구관계자 모두 무더위 속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한 대회이다.
김해시에서도 김해운동장, 장유, 임호, 어방, 진영운동장 5개 구장에 대한 시설 점검과 현장을 찾아서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고, 축구관계자의 긴급회의를 거쳐 경기시간 조율, 경기시간 내 워터타임을 가지는 등 어린선수들의 컨디션을 생각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전국 34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울산 학성중학교가 우승을, 경남 창녕중학교가 준우승을, 부산중앙중학교, 경남동부중학교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뛰어준 어린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런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정부 차원에서 대회기간을 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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