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 단체, 3만여 명 참여
김해시는 올해 3월 선정된 2018 김해시 '올해의 책'을 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독서 릴레이를 실시한다.
릴레이 대상 도서는 2018년 대표도서 '대리사회'(김민섭 지음 / 와이즈베리, 2016)와 어린이도서 '두 배로 카메라'(성현정 지음 / 문학동네, 2017)이며 4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다.
독서 릴레이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독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고민하며 토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보다 폭넓고 깊게 사유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김해고등학교와 색동어머니회 등 120여개 단체 총 3만 여 명이 1차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함께 읽기를 마친 단체는 토론과 독후감 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펼치고 김해시에서 준비한 공모사업에도 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독서 릴레이 기간 동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도서 가족극 공연 ▲독후감 및 독후활동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 운영하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진흥 운동을 역동적으로 추진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330-66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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