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가 미(美)치다… 5만원의 행복
김해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 특별 기획전'을 김해분청도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분청도자의 종주도시로서 분청도자기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이 노력의 일환으로 김해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부진으로 침체기에 있는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기세트, 접시, 찻잔, 생활장식도예 소품 등 지역도예인의 다채로운 도자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10만원 이상의 제품을 종류에 상관없이 오만원에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 기회전 '도예가가 미(美)치다'는 2015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단발성 행사로 기획되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설맞이 선물 및 판촉용 선물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는 김해시청에서도 기획전을 개최되었으며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관(055-345-603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