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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야문화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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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야문화학술대회 `성황`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6.01.17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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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문화진흥원, 김해여여정사 공동 주최 `2천년 가야문화 재조명`

허남식 전 부산시장, 전 범어사 주지 정여 큰스님, 민홍철 국회의원 등 300여명 참석

가락국 탄생과 더불어 2천년 전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꽃을 피웠던 가야 문화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김해에서 열려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가야불교역사를 통해 가야문화 발굴과 진흥운동을 펴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김해여여정사(주지 도명스님, 가야불교문화진흥원 부이사장)와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인해 스님, 김해바라밀선원 주지)이 공동 주최하고 동명대 융ㆍ복합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한 2000년의 숨결, 제1회 가야문화학술대회가 지난 16일 가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 전 범어사 주지 정여 큰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학술대회는 동명대 장재진 교수(불교문화학과)의 사회로 1부- 불교학, 2부- 불교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위덕대 밀교문화원장 권기현 교수(불교문화학과)를 좌장으로 황정일 박사(보조사상연구원)가 `가야불교 전래지역 아유타에 대한 연구`를, 금강대 석길암 교수(불교학)가 `불교의 가야전래에 대한 일연의 인식과 가야불교의 성격`을 각각 발표했다. 논평은 장재진교수와 부산대 윤종갑 교수(철학과)가 했다.

2부에서는 동국대 고영섭 교수(불교학부)를 좌장으로 `기원 1~3세기 해상루트를 통한 불교전파의 가능성`(한지연 금강대 교수), `가야시대 부산지역 불교에 대한 예비적 검토`(이근우 부경대 교수) 등이 발표됐으며, 논평에는 서영교 중원대 교수와 정효운 동의대 교수가 했다.

고려대 조성택 교수가 좌장을 맡는 종합토론은 발표자와 논평자, 좌장 전원이 참여하는 열띤 토론과 일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김해 여여정사 주지 도명스님은 학술대회를 개최한 목적에 대해 "김수로왕의 부인 허왕후와 장유화상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근본불교를 전하기 위한 것이며 허왕후와 장유화상이 가락국에 도래하면서 함께 들여온 다양한 문화를 현대사회에 다시 조명해 생활불교가 융성하고 불교문화를 기초한 2천년 가야문화가 역사적 사료를 중심으로 재조명되어 숭고한 가야의 혼이 가야문화권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여선원장 정여 큰스님(전 범어사 주지), 허남식 전 부산시장, 더불어 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바라밀선원 주지(가야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인해 스님, 무량사 주지 도일 스님, 서용규 가야대 총장,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이태성ㆍ김천영 김해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허성곤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자,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 이원달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부산ㆍ경남지역 향토학자, 불교지도자, 관련학과 대학생, 김해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불교조계종 김해여여정사와 가야불교문화진흥원은 "부처님의 불교사상과 진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수련, 진흥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안녕에 불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명스님, 인해스님은 평소 "찬란한 가야문화 역사 속에는 가야불교사상이 구심체를 이루고 있다. 가야불교의 재조명과 진흥은 즉 가야문화의 중흥을 의미하기 때문에 대단이 중요하다. 김해가 시민들이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구심체로한 건강한 정신문화운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김해인임을 자랑스럽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조유식 가야불교연합회 회장과 이원달 김해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장.  
 
   
 
  ▲ 학술대회를 마치고 내빈과 교수진, 주최 관계자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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