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석초등학교(심광보 교장)에서는 10월 6일~8일에 가을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년별 아동의 특성과 흥미도,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소를 선정하였고, 체험과 관찰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교과서 및 교실 중심의 지식 편중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우고 친구들과 함께 하며 원만한 인성을 형성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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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은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국립중앙박물관, 국회의사당, 서대문 형무소, 경복궁, 광화문, 천안독립기념관 등의 일정으로 여행을 하였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마련된 태블릿 PC 등을 통해 각 기관이나 시설의 앱을 방문하여 미리 둘러보는 활동을 하여 보다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그리고 안전요원 교사가 안전요원 연수를 이수하였고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인을 확보하도록 하여 담임 교사 외 본교 교감 및 교사 등 4명의 교사가 지원되었다. 또한 수학여행 전에 참여 학생 161명은 보건교사, 인성부장 교사가 실시한 성폭력 예방 교육, 생활지도교육 등을 받도록 하여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1학년은 진주 이반성 수목원, 2학년은 진해 내수면 양식연구센터 및 진해 드림파크, 3학년은 부산 아쿠아리움 및 동백섬 누리마루, 4학년은 창원 과학체험관, 5학년은 부산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및 관찰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현장체험학습에 즐거워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다.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3학년 학생은 “신기하고 많은 종류의 바닷속 동물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가족과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창원 과학체험관에 다녀온 4학년 학생은 “체험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재미있었고, 특히 4D로 본 지구의 역사, 화산 활동, 공룡의 멸종 등을 보니 실감났고, 과학 시간에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심광보 교장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소와 활동을 선정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문화 체험 및 다양한 경험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하며 서로 배려하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본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