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우회도로 삼거리 인근의 한 가구 판매장 옆 도로변에 수거한 폐기물인 각종 생활 가구들을 쌓아두고 있어 이곳을 지나다니는 운전자들과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마치 건축폐기물 처리장처럼 쌓여 있는 낡은 생활 가구들을 이곳에 쌓아 둔지 1년이 넘었지만 주인도 김해시도 치우지 않고 방치를 하고 있다며 주변 주민들이 한소리씩 한다.
김해시가 수시로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펴기도 하고 꽃길 만들기를 하기도 하는 데 유독 차가 많이 다니는 요충지인 이곳에 이처럼 쓰레기들을 쌓아두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가구점 주인도 이 많은 가구 쓰레기를 쌓아 두고 그곳에 `가구 싸게 팝니다` 라는 간판을 세워두고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도 가구를 사겠다고 이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김해시가 가구점 주인에게 처리를 요구하던지 고발을 하고 직접 처리를 했어 라도 국도 변을 깨끗하게 조성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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