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급수구역 확장 사업 추진
김해시는 고지대 자연마을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2011년부터 12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상수관로 (L=33km) 및 가압시설 등의 상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말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1개 마을에 관로매설 및 가압장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진례면 평지마을 급수구역확장사업이 2014년 말까지 완료되면 전체 사업이 마무리되며, 김해시 전 지역에 자연마을 단위의 상수도 기반구축을 완료되어 양질의 수돗물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고지대 자연마을은 그간 시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마을상수도 및 개인 지하수를 주수원으로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지하수 오염우려와 수원부족 등의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시상수도 보급으로 식수원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건물신축과 거주가 고지대 지역으로 점차 증가하여 형성되는 소규모 취락지에 대해서도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 하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