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초등학교(교장 정상헌)는 9월 25일 1~4학년은 인근의 한림정역을 이용하여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 5~6학년은 부산 경마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는 학년별 각 교과 의 단원 학습과 연계하여 실시되었으며 고장의 다양한 축제 조사와 체험, 인근 시설을 이용한 여가 활용과 취미 계발 등을 직접 책 속의 배운 내용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장소와 시설을 체험하면서 실천하는 현장감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5~6학년은 경마공원 견학 코스를 체험하면서 몽골, 동북 아시아관, 한국,아랍관 관람과 전통놀이를 체험하였다. 특히, 체험의상을 입고 말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알고 건전한 여가를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되는 뜻깊은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공중도덕을 실천하는 체험의 장이 되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정착하도록 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참여한 3학년 주은 학생은 “우리마을에 멋진 곳으로 갈 수 있는 기차역이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좋다.”고 했다. 또한 스마트기기로 축제장의 풍경과 활동을 촬영하거나 인터뷰학습으로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경마공원에서 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하게 된 5학년 정현 학생은 “TV로만 보고 제주도 등 특별한 곳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랑말이 우리고장 가까이 있다는 것이 좋고 직접 만져보니 재미있다.”고 했다.
한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 등을 수렴하고 6학급의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더욱 더 교과 학습과 밀착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