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센터 추진사업 중 하나인 경남나노광학산업 기업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15년 6월까지 1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는 사업총괄운영 및 성과관리,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기업체 현장애로 지원을 맡았으며, 김해 의생명센터는 사업화지원으로 기술사업화 제품인증지원, 채용장려지원, 네트워킹운영, 사업화지원 전문가 pool구성, 기업발굴 및 애로기술해결, 나노광학장비지원 등을 분담한다. 

이 사업은 나노광학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로 신제품 지원 제작 지원으로 개발제품의 조기사업화와 제품고급화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나노광학산업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 지원을 돕는다. 또한 현장인력 연구역량강화, 기술개발 수행능력향상, 제품품질향상, 기업체 생산성 증대로 스타 강소기업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 경남나노광학산업 기업지원사업 사업화지원 분야에서 32건의(컨실팅지원 15건, 디자인지원 10건, 브랜드연계 1건, 네트워킹지원 6건) 성과를 내었다.

나노광학 기업지원 수혜기업 A사는 ‘입체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휴대폰 케이스 디자인 개발’과 ‘입체 필름이 적용된 가전제품 패널 디자인 개발’에 대한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모바일 패턴 디자인 개발(시제품 개발), 가전제품 패턴 디자인 개발(시제품 개발)로 2013년 대비 640%의 매출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경남나노광학산업 기업지원사업은 경상남도 내 소재 기업체로 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업체, 사진기/영사기 및 관련 장비 제조업체, 광학(나노공정, 장비, 측정) 나노소재, 나노바이오, 나노정밀기기 관련 산업체는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김해 의생명센터는 덴탈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경남나노광학산업 기업지원사업,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항노화 의료기기 연구회,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의생명 해외 마케팅 추진사업, 기업공동 R&D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권 의생명산업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