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샘 지역 아동센터’와의 업무 협약 체결
김해 기적의도서관(관장 김동기)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 아동센터의 서비스 중 우선 순위에서 배제되는 독서 문화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자 장유에 위치한 ‘꿈샘 지역 아동센터’(대표 구윤아)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 기적의도서관은 꿈샘 지역 아동센터와 6월 16일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센터에서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도서관의 자료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아동센터 소속 학생과 강사진들을 위해 사서가 대상별 맞춤 자료를 선정하여 100여권씩의 단체 대출을 실시하며, 소속 아동의 통합도서관회원증 및 독서통장 발급을 통해 자율적으로 독서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아동 센터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학생들이 도서관을 견학하여 도서관 이용법 및 정보 검색방법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방학 중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아동센터 내 독서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인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도서관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독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꿈샘 지역 아동센터는 초등 및 중학생 45명 정도의 인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김해시 능동로 63 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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