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 나눔장터’에서 절약생활을 배운다!
김해 봉명초등학교(교장 김종섭)는 봉명누리 체육관에서 13일 ‘아나바다 - 나눔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뜻의 재활용 운동으로 봉명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자원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에서의 물자 절약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자 매년 나눔 장터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물건이 수집되었고, 물건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눌 수 있게 장터가 진행되었다.
장터로 인한 수익금은 자매단체인 보현행원에 성금으로 지원되고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남겨진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되며, 여러 이웃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