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甲午年)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은 어느 해 보다 정치권이 시끄러워서며 철도노조까지 파업함으로 인해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해 이기도 했다. 하지만 의지의 국민들은 만사를 재처 두고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했다.
▲ 김해의 수호산인 임호산에서 본 일출장면. 청마의 기운이 김해로 밀려오고 있다. | ||
각자의 소구소망을 담아 산으로 들도 절로 교회로 달려가 새해를 맞으면서 제발하고 이 나라가 평온하게 번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와 함께 우리가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소망도 이루며 행복하게 해 달라는 기도와 소망을 빌 길도 했다. 이처럼 전국의 해맞이 명소를 찾은 인파가 수백만이 넘는다고 한다.
김해시 관내에서도 김해의 명산들인 삼방동 신어산, 동상동 분성산, 칠산서부동 임호산, 장유 불모산 용지봉, 진영읍 봉화산, 내외동 경운산 등 지에서 시민행복과 지역희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들이 성대하게 열리기도 하고 일부시민들은 정상에서 솟아오르는 청마의 해를 보고 반기며 크고 작은 소망을 기원하는 등 수많은 인파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 임호산에서 맞이한 새해의 일출. | ||
명산이 있는 사찰에서는 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해 떡국을 대접하며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기도 하여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3년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가야의 거리의 시민의 종 특설 무대에서 재야의 종 타종식 축하행사를 가지면 새해를 맞기도 했다.
새해 아침 김해 관내의 해맞이 인파와 떠오르는 새해를 담아 시민들에게 그 기(氣)를 전달한다.
▲ 임호산 정상 팔각정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시민들. | ||
▲ 장유 용지봉 정상에서 해맞이를 하고 있는 시민들. | ||
▲ 진영 봉하산에서 맞이한 일출(봉하마을 전경이 아름답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