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 교류음악회인 '한여름밤의 합창축제'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경남,부산,울산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하여 시작된 3개 시도 교류음악회는 경상남도 대표로 김해시립합창단이 참가하고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 이영만의 지휘로 8월 20일 울산문예회관, 22일 김해문화의전당,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순회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3개 합창단 150인이 산유화, 국화옆에서, 동요로 꾸민 고향 사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남성합창의 웅장함과 섬세한 여성합창 무대를 번갈아 가며 들려주어 더욱 합창의 진수를 만끽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바리톤 염경묵이 축하공연으로 신고산타령, Largo al fsctotum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6시부터 공연현장에서 티켓 배부를 시작한다.

기타 문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330-4944)로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