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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얼중 배드민턴반 방과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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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얼중 배드민턴반 방과후학교 운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3.08.0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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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인성과 꿈을 키운다

 
 
김해 한얼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일간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 수업을 개강했다.
 
배드민턴은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범벅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 동작이 과격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병헌 배드민턴 강사는 “배드민턴은 단시간에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유연성과 순발력, 그리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고 했다.

조금만 춥거나 더워도 짜증을 내며 견디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 요즈음 방학을 이용하여 이른 시간부터 배드민턴 재미에 푹 빠져 있는 한얼중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의 폭염 속에서도 배드민턴 강좌는 지역적인 여건상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게 해달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수용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수강생 3학년 한 학생은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이 힘이 들고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마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하고 몸이 가벼워집니다. 제가 좀 뚱뚱한 편인데 이 운동을 하면 체중감량의 효과도 있을 것 같고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한 친구와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많이 개설되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한얼중은 특히 학교 폭력, 게임 중독 등으로 인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번에 개강된 배드민턴반(김병헌 교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체력증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드민턴은 마라톤 다음으로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이라며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욱 좋다고 설명한다.

축구선수가 꿈인 2학년  한 학생은 운동에 흥미 없는 친구들에게 배드민턴을 꼭 권하고 싶다고 한다. “배드민턴은 정말 재미있어요. 배드민턴을 하면서 쑥스러움도 없어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배드민턴 강추이예요. 강추!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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