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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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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 지청원 기자
  • 승인 2013.05.0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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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동안 지역에 봉사하는 것은 학교의 전통
“어버이날을 통해, 우리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땀을 흘립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강의실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낡은 주택을 수리해주고, 문산읍 소재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 사회봉사단 건축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학축제 기간을 맞아 교수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아 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진주시 문산읍 일대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4가구를 선정해 사전 답사를 통해 수리부분을 선정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후원으로 공사비와 자재를 마련해 직접 공사에 나선 것.


50여명이 4가구로 나눠 3일 동안 공사에 나섰지만, 뙤약볕에 워낙 낡고 오래된 농촌 주택이어서 수리할 곳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생들의 헌신적인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총학생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문산읍 일대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 총학생회는 해마다 축제기간동안 어린이 초청 공연과,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실시하는 것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축제가 학생들만의 고유문화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봉사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국제대 총학생회는 비록 대규모로 실시하는 행사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경로잔치와 집수리를 통해 학생들의 축제를 넘어 지역에 봉사하는 한국국제대학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사회봉사단 건축팀 김진관 교수는 “2009년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막상 공사를 하다 보니 시간과 날씨로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했지만 성실하게 봉사를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면서 “강의실에서 할 수 없는 좋은 공부와 함께 봉사활동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국제대 총학생회장 최민국씨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함으로써, 우리의 축제가 이 지역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이나 경로잔치가 앞으로 후배들도 이어나갈 수 있는 전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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