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14일까지 <취업클리닉>프로그램 실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해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지방대학으로「2006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교육부)」에서 전국 14위(A그룹, 졸업생 3,000명이상)를 차지해 올해에도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 취업지원부는 재학생들의 취업능력강화 및 진로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3, 4학년들을 대상으로 지난5일부터 14일까지 <취업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클리닉은 ‘입사 서류 클리닉’과 ‘면접특강’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입사 서류 클리닉’은 서류전형에서부터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기간동안 재학생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받아 이를 취업전문기업에 의뢰해 일일이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게 된다.
특히 다음 달 5일 오후 2시에 취업전용자료실(한마관 3층)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도 실시해 최근 변화하는 면접의 신경향분석과 대비, 면접화법 및 인사법, 표정관리, 표현력 등을 교정한 후 실전 모의면접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남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노동부에서 지원을 받아 <취업캠프>를 개최해왔고, 올해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2007년 중소기업 인력개발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어 타 대학들의 모델이 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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