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누미, 다문화 체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본격적인 대학가의 축제 시즌을 맞아 지금 대학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총학생회는 지난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다문화 가족과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화합의 대학 축제를 개최했다.
또 인사대 학생회의 경증장애우들과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대학생들과 짝꿍 체육대회, 폐이퍼 아트체험, 장애우들을 이해하기 위해 대학생 장애 체험등 대학생다운 참신한 축제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제대 축제는 김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문화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재학생과 외국인 이민자가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무대가 진행되어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페스티벌, 음악학과 학생들이 펼치는 작은 콘서트,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작품전시회로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학우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충전 이벤트가 개최되어 흡연과 음주로 나빠질 수 있는 건강을 체크하고 김해시 보건소의 이동금연 클리닉을 통해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과 함께 건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인제대 총학생회장 하정훈(23, 환경공학부 4학년) 군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모든 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대학 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정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축제로 만들어 갈 것 이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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