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 마라톤대회서 봉사
“달리느라 피곤한 다리를 우리가 풀어드립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최완석)가 진주마라톤대회 단체참가와 함께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쳐 마라톤대회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6년째 마라톤대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는 지역에서 대회가 열릴 때마다 초청을 받을 만큼 마라톤대회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과 봉사동아리인 ‘투게더(회장 이승윤.지도교수 김보경)’의 학생 25명은 대회에 참가한 동료학생들의 응원을 비롯해 골인지점에 들어온 달림이들에게 직접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 치료에 나서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한국국제대 물리치료학과는 해마다 거의 100%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면서 대학축제기간 지역 독거노인 초청 물리치료 봉사를 비롯해 마라톤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문 의료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봉사활동에 직접 나선 이승윤씨(25.3년)는 “많은 참가자들이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 치료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도 느끼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직접 실습도 하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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