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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슈기사>관절염 환자, 담배 피우니 '비틀비틀'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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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슈기사>관절염 환자, 담배 피우니 '비틀비틀' 이유 있었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5.3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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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과도한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 담배를 많이 피지 않거나 전혀 피지 않는 사람에 비해 근육소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국 연구팀이 '관절염 연구&치료저널'에 발표한 4~18년간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아온 평균연령 63세의 392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담배를 끊을 시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더 컸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에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69명이 현재 담배를 피는 사람, 147명이 과거 담배를 피웠던 사람, 176명이 담배를 핀 적이 없던 사람인 가운데 연구결과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과거 담배를 피웠거나 전혀 핀 적이 없는 사람보다 근육량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세 그룹간 근육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반면 담배를 과하게 많이 피는 환자의 경우에는 근육량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결과 과거 담배를 피웠던 사람의 50%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 전혀 담배를 피지 않은 사람의 39%, 현재 담배를 피고 있는 사람의 30%보다 높았다.

따라서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흡연자들은 담배를 끊을 시 체중이 느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중 관리및 생활습관에 대한 카운셀링을 같이 받아야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담배를 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담배를 끊을 시 체중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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