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동료장학이다!
김해 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관)는 지난달 31일 전교원의 참여 속에 제5회 ‘교육실천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현장 교사들의 실질적인 학급경영사례 및 교과별 수업 사례 등을 발표하며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 나눔으로써 교실수업을 비롯한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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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담임인 강동선 선생님은 고3 담임의 입시지도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학급운영 사례를 발표한 이은주 선생님은 다양한 경험들을 모아 ‘학급운영의 정석’이라는 책을 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2학년 담임인 김영진 선생님은 처음으로 여고생들의 담임을 맡게 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고민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공감을 이끌고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행사는 다른 어떤 때보다도 교수.학습 방법과 학급경영 등 현장 교육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한편, 사례집을 만드는데 원고를 제출한 선생님과 발표에 참여한 선생님께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하여 격려했다. 제6회 ‘교육실천사례 나눔의 날’ 행사는 내년 8월에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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