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삼성생명 앞 도로 중앙 교통섬에 아무런 용도 없이 설치해 두었던 개당 3십3만 원 짜리 볼라드(말뚝)가 지나가는 차량에 충돌되면서 한 개는 날아가고 한 개는 자빠져 있다.
처음부터 아무런 용도 없이 불필요하게 설치하여 예산을 낭비 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이 말뚝 상당 부분이 이처럼 파손돼 있다.
공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말뚝이 길거리에 내동댕이쳐지면서 시민 혈세가 솔솔 날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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