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없는 김해 만들자
김해시보건소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읍면동 방역요원 35명과 보건소 차량 방역기동대 2대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이 물이 고인 곳, 아파트 주변, 쓰레기가 있는 장소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읍면동 방역담당제에 의거 방역요원이 담당지역을 매일 2회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매주 목요일을 ‘일제 집중방역의 날’로 정하여 특별 취약지역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방역반과 연계하여 17개 읍면동 취약지역 100여 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과 외지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유 대청계곡, 신안계곡, 상동 장척계곡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연지공원, 해반천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유지와 또 관내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유해곤충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장밀집지역에 대하여 보건소 방역기동대를 동원 주 1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깨끗한 손이 좋아요’ 인형극 공연을 16회(4,182명) 실시하였으며 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하여 국가 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하여 전국에서 4번째로 전액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과 함께 각 가정에서도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하여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감염병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